생삼 보다 오히려 귀한 냉동삼겹살 맛집 2동탄 영천동 역북집

 

내가 초중고 시절인 80년대~90년대 이때는 생삼겹살이 귀하고 오히려 냉동삼겹살이
흔하던 시대 였다.

그렇다 보니 냉동삼겹살 맛집도 많았었는데, 요즘은 오히려 반대로 냉동삼겹살 맛집이
귀하고 생삼겹살집이 흔하디 흔하게 되었다.

 

 

어제 저녁 골프 모임 사람들과 스크린 골프 한게임 치고
맛나게 먹은 냉동삼겹살 역시 역북집은 냉동삼겹살 맛집으로 대놓고 광고
할만 하다.

 

기본 상차림은 저 렇게 나오는데 일단 국내산 한돈 1등급을 사용 하기 때문에
고기가 잡냄세가 없고 신선 하다. 냉동삼겹살 먹다가 추가로 생삼겹살도 먹어 보았는데
생삼겹살도 육즙이 좔좔좔 나오고 고기가 좋았다.

 

 

삼겹살 외에도 나를 만족 시켜주는게 또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한라산 17년산 이었다. 이게 제주도에서 처음 접했었는데 목넘김이 부드럽고
순해서 술맛이 아주 죽인다.

한라산 21년산은 독해서 사실 내 입맛에는 안맞다. 냉삼과 한라산 17도 를 함께
하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양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그 부족감을 행복감 으로 바꾸어 주는
치즈 가루 솔솔 볶음밥을 시켜 보라!

부족감이 행복감으로 바뀌는 마법을 경험할수 있다. 어제 저녁 역북집에서
맛난 냉동삼겹살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